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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병 파킨슨 나이 건강상태 루머

이해찬 지병 파킨슨 나이 건강상태 루머

 

 

 

7suncider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인스타그램

 

어제 있었던 21대 4·15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총 의석 163석을 차지하며 승리를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해찬 의원은 민주당에 큰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선거 결과를 보면 승리한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선거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건강상 문제로 총선 지원유세를 하지 않기로 전하며 정치권에는 '이해찬 중병설'이 돌았다고 합니다. 이해찬 의원은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로 '1952년 7월 10일 생으로 올해 나이 68세'입니다.

 

 

 

 

7suncider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인스타그램

 

더불어민주당에겐 아직 이해찬이 필요하다. 이해찬의 정치 이력. 더불어민주당 3대 당대표가 되기까지

학생 운동의 이력이 있던 이해찬은 1988년 재야인사 98인과 함께 평화민주당에 입당하게 됩니다. 이때 그의 나이 38세였습니다. 13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구 을에서 민주정의당 김종인 후보와 통일민주당 김수한 후보를 꺾고 당선 이후 이곳에서 5선을 지냈고 2012년 19대 총선 때 세종시로 내려가며 20대까지 합해 7선 의원을 기록 중입니다. 노태우 시절에 5공 청문회의 위원으로 참석해 활약했으며, 김대중 시절 여당의 일원이 된 후 48세 나이에 교육부 장관으로 입각, 노무현 시절 당시 대통령 탄핵소추 안 가결로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고 있다가 고건 국무총리에 사임으로 후임 국무총리로 임명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이후 추미애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2018년 8월 전당대회에서 차기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으며 당시 이해찬 의원은 민주당 현역 의원들 중 최다선 의원이었고 과거 민주통합당의 당 대표를 역임한 경험도 있어 연륜과 수완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아 왔습니다. 이후 민주당 8·25 전당대회 본선에서 총 득표율 42.88%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의 제3대 당대표의 자리에 올라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해찬은 노태우 때부터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쳐 문재인 정부까지 과거의 민주당과 지금의 민주당을 이어주는 핵심 정치 인물입니다. 미래통합당은 이해찬과 같은 그 당의 뿌리를 이어주는 정치 거물이 없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만 봐도 이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인물이 당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7suncider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인스타그램

 

이해찬 중병설 사실일까? 루머일까?

3월 2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한 기자회견 카메라에 비친 모습에서 걸음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원고가 부들부들 떨리며 어눌한 말투를 보였는데요. 이예 누리꾼들은 파킨슨병과 흡사하다. 내 아는 지인과 증상이 비슷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총선 유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이해찬 당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지원유세를 하지 않겠다고 전했으니 언론에서도 건강 부분에 대해서 주목을 하고 있었으며 이 대표가 총선 직후 물러나 조기 전당대회를 치른다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당은 이를 일축,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8월까지인 당대표 임기를 모두 채운다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7suncider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인스타그램

 

인청학련 사건

이해찬 대표가 손을 떠는 이유는 민청학련 사건으로 투옥 당시 고문을 당해 그런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 있습니다.

함께 연행되었던 정치인 말에 따르면 이해찬은 시위 주동자로 꼽혀 무자비한 폭행을 다했다고 하며 당시 지켜봤던 사람들은 피범벅이 된 이해찬이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을 정도로 부상이 심했다고 합니다. 지금 사회에서는 상상도 안될 일이죠.

 

 

 

 

7suncider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인스타그램

 

이해찬 대표 측 입장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해찬 중병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로 누적으로 인해 건강이 잠깐 안 좋아 입원한 게 다로 보입니다. 21대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승리했으며 이후 입장 발표에서 봤듯이 이해찬 대표의 건강이 많이 호전된 걸로 보입니다. 즉 '이해찬 파킨슨 병'은 루머 찌라시일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