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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or 정보

호날두 코로나로부터 유벤투스를 구하기 위해 임금 중단 합의!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피해를 보고 있는 요즘, 바이러스 확산은 전 세계 스포츠 행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외축구도 이 상황을 피해 갈 수 없었으며 행사와 경기를 중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축구연맹 회장인 알렉산데르 체페린은 6월 말까지 다시 리그를 시작할 수 없다면 현재 축구 시즌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의 대부분의 리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중단되었으며, 이번 여름 유로 2020 토너먼트는 1년 동안 연기되었습니다. 체페린은 유럽 전역에서 경기를 비 오픈 한 채로 남아있는 게임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대안으로 보이며 이점을 수용하지 못한다면 챔피언십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 많은 축구팬들은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로 가보겠습니다.
유벤투스의 감독과 선수들이 유벤투스 클럽을 구하기 위해 4개월 동안 임금 약 90m 유로(한화 1209억)를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웨일스의 미드 필더 아론 램지)를 포함하는 유벤투스 선수들은 3월에서 6월까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는 이탈리아입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을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 유벤투스 선수들이라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체험하고 있어 이런 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요 지난 8 시즌 이탈리아 챔피언인 유벤투스는 공식적으로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소식은 독일에서도 들렸는데요 독일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분데스리가에서 최초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임금 포기를 합의한 의미 있는 첫 번째 구단이 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투의 선수들과 감독들도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분데스리가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두 팀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동안 클럽의 다른 직원들을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에른의 선수들은 20%의 급여를 삭감하고 도르트문트의 선수들은 임금의 일부를 포기한다고 하며 클럽의 관리자와 직원들도 시간제 근로에 합의하여 급여를 삭감할 거라 밝혔으며 동시에 분데스리가 운영의 재개를 준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주 바이에른의 스트라이커인 로버트 레완도프스키와 그의 아내 애나1백만 유로(한화약 13억)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팀 동료인 레온 고레츠카조슈아 키미히는 기금을 설립하여 코로나와 싸우고 그들 사이에 1백만 유로(한화 약 13억)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독일 당국은 31,554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발생했으며 14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상황입니다.

 

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어김없이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이런 안 좋은 상황에서 구단과 감독 및 선수들의 선행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좋은 소식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